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IBK기업은행[024110]이 국군재정관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권 최초로 군 장병 급여에 대한 압류를 방지할 수 있는 'IBK장병급여안심통장(이하 안심통장)'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안심통장은 오는 22일 출시되며 군 장병의 생활권을 보장하고 압류해제 소송분쟁을 방지할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안심통장은 전월 기준 국군재정관리단을 통한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수수료 등을 횟수 제한 없이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로 돈을 보내는 ‘당발송금’과 환전 시에는 주요통화(USD·JPY·EUR)의 환율을 70%까지 우대받습니다. IBK사이버문화센터에서 제공하는 재테크·외국어·취미생활 등의 모바일 강의도 무료 수강이 가능합니다.
안심통장 가입대상은 군 장병 급여를 수령하는 실명의 개인이며, 별도의 자격확인서류 없이 기업은행의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포용금융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