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비맥주, 국제삼림행사에서 ‘카스 희망의 숲’ 알린다

URL복사

Monday, May 02, 2022, 17:05:06

6일까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부스 참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기후위기 대응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에 홍보 부스를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세계산림총회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6년마다 공동 개최하는 산림분야 최대 국제행사입니다. 오비맥주는 푸른아시아와 함께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홍보 부스를 열고 관람객들에게 ‘카스 희망의 숲’ 조림사업과 환경난민 지원사업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입니다. 

 

카스 희망의 숲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입니다. 오비맥주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몽골에 심은 나무는 약 4만5000그루에 달합니다.

 

몽골의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습니다. 환경난민들에게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해 직접 양목하도록 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매년 방한용품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산림행사에 참가하게 됐다”며 “ESG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내외에서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비맥주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사업 계획에 따라 이천 공장을 시작으로 청주와 광주의 생산 공장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를 순차 설치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의 지게차를 올해 말까지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