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앱을 통해 소비습관을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아끼는 소비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신개념 코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끼면 황금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앱은 ‘돈 아껴주는 보험’을 지향하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https://online.miraeasset.com)이 소비자들의 절약하는 소비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 앱을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절약하는 행동을 기록하고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공유와 게임의 흥미 요소를 도입해 단순히 지출내역을 기록하는 기존 가계부 앱과는 차별화를 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가령, 매일 커피 두 잔을 마시는 경우라면 한 잔으로 줄이고, 아낀 금액을 앱에 입력한다. 이를 10번 반복하면 황금똥 캐릭터가 지급되고, 황금똥을 모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인들과 순위경쟁을 할 수 있다. 인증사진을 올려 스스로의 절약을 공유할 수도 있다.
앱에서 기록한 모든 활동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소비 습관이나 아낀 금액, 적립한 황금똥 개수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습관 기록을 공개하면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받거나 평가할 수 있다.
김가원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가계부채가 1200조를 넘고, 가계소득보다 지출이 더 늘면서 꼭 필요한 곳에 돈을 쓰는 합리적 소비가 필수인 시대가 됐다”며 “하지만, 이미 굳어진 소비습관을 의지로만 바꾸기 어려워 재미있고 편리한 앱 황금똥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앱 출시 기념 이벤트로 10주간 황금똥을 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롯데멤버스 L포인트 1만점 또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앱 다운로드는 기기별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