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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SiC 전력반도체 구체화로 모멘텀 부각-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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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20, 2022, 08:05:4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0일 KEC에 대해 안정적인 Si(실리콘) 기반 반도체 성장과 신사업인 SiC 전력반도체의 구체화로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EC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229% 증가한 722억원, 9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대형 가전 제조사향 공급 증가로 지난해 2분기부터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칩 숏티지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내 가전 제조사들은 자국 내 전력반도체 조달처 확대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가전제품 수요가 둔화되더라도 고객사 내 M/S 증가로 성장 방향성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Si(실리콘) 가전향 제품 확대와 전장 SiC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KEC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13% 증가한 3058억원, 3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안정적인 공급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 가전 고객사 내 M/S 증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고마진인 전장 매출도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오는 2025년 기준 전체 매출 비중의 30%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SiC 전력반도체도 구체화되면서 빠르면 올해 하반기 생산라인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고 내년을 기점으로 사업 본격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SiC 전력반도체를 준비하는 국내 제조사 중 가장 안정적인 본업 실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경쟁사들 중 가장 빠르게 신사업 모멘텀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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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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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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