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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함량 25%↓’ 빙그레, 요플레 라이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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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4, 2016, 10:03:57

“우유함량을 높여서 부드럽고 깔끔한 맛 살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빙그레가 당 함량을 줄인 요플레 라이트(Yoplait Light)’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저당(低糖)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본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플레 라이트 한 컵(80g)에는 우유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는 유당을 포함해 총 당 함량이 7.5g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요플레 오리지널 대비 당 함량을 25% 줄인 수치다. 당류를 줄인 제품은 맛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는데 요플레 라이트는 우유 함량을 높여 이를 보완했다.

 

국내산 우유 함량은 82.7%로 기존 제품 대비 11% 이상 높였다. 이밖에 나트륨 함량이 35mg에 불과하고 열량은 65kcal로 낮췄지만 유산균은 컵 당 500억 마리를 유지했다. 요플레 라이트는 딸기와 슈퍼베리(블루베리, 크랜베리 등 혼합) 2종으로 출시됐다.

 

빙그레 요플레는 과일을 첨가한 요플레 오리지널을 필두로 플레인, 키즈용, 드링킹, 그릭요거트 등 다양한 제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출시돼 이미 호상 발효유의 대명사가 된 요플레는 지난 해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테디 셀러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 전 진행한 소비자 모니터링에서 어린 자녀가 있는 주부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요플레 브랜드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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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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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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