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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의정부 ‘힐스테이트 탑석’ 분양…28일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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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6, 2022, 13:06:22

최고 39층·5개동·전용 59~84㎡·총 636가구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탑석’ 모델하우스를 오는 17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조성됩니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 ▲84A 132가구 ▲84B 77가구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전철 7호선 탑석역이 도보권에 있는 등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고 교육·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는 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주민의 주거 편의에 초점을 두고 특화설계를 도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탑석역의 경우 현재 의정부경전철이 지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철 7호선이 개통되면 단지 입주민들의 의정부 주요 지역과 서울, 양주, 포천 등으로의 이동 여건이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아울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도 오는 2027년 예정돼 있어 광역 교통 인프라가 우수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여건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권이 밀집한 민락2지구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단지 건너편 부근에 있는 306보충대 부지의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전망입니다. 산지형 공원인 추동공원을 비롯한 수락산, 도봉산 등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단지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됩니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및 개방감을 극대화 했습니다. 드레스룸, 팬트리(이상 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성 향상에도 신경썼습니다.

 

저층부는 석재마감으로 힐스테이트만의 세련된 입면색채특화가 적용되며 가구 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연동되는 홈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해 주거 편의를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출입통제 시스템, 통합 관제 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세이프티홈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단지 내 조성되는 커뮤니티 시설에는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청약 접수일정은 오는 28일 해당지역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29일 기타지역 1순위, 30일 2순위 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이후 7월 6일 당첨자 발표, 7월 18~24일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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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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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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