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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공현장에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BIM 기반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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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9, 2022, 10:06:47

하반기 착공 건축 및 주택 전 현장에 순차 적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스마트 건설 가속화를 목표로 건축 및 주택사업본부 전 현장에 클라우드 기반의 자사 BIM(건축 정보 모델) 협업 시스템인 ‘Autodesk BIM 360’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BIM은 3차원 모델을 토대로 시설물의 전체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포함한 디지털 모형으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기술입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Autodesk BIM 360은 건설 과정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시스템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가상 서버의 데이터 저장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접속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클라우드 저장소에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BIM 모델과 도서, 보고서 등 프로젝트에 관련된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현장 작업자를 비롯해 발주처와 설계사, 협력사 등 프로젝트에 관계된 모든 이들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정이력 등의 검토도 가능합니다.

 

현대건설은 테스트를 통해 BIM 기반 협업 환경의 운영성 및 효율성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전사 차원의 BIM 확산과 관련 역량 내재화를 위해 협업 시스템 운영 프로세스 및 활용 가이드에 대한 사내표준을 정립했으며 체크리스트, 이슈 관리항목 등 BIM 360 템플릿도 체계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하반기 착공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입니다. 향후 신규 프로젝트 착수 시 프로젝트 설정 소요 시간을 절약하고, 체크리스트 기능을 활용한 품질 검토 및 승인 절차를 통해 BIM 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이후 착공하는 건축 및 주택 전 현장에 해당 플랫폼을 순차 적용해 발주처 요구에 앞서 BIM 협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및 설계·시공 품질 강화로 스마트 건설 선두주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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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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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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