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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건국대 교수, ‘4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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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30, 2022, 12:06:05

서양화 비구상 부문 출품한 '아름다운 시절'로 수상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영아 작가(건국대 화장품공학과 조교수)가 ‘제4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30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에 따르면 이 작가는 제4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비구상 부문에 출품한 작품 ‘아름다운 시절’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절제된 화면 구성을 바탕으로 작가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인생에 대한 성찰과 밝은 에너지를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가는 건국대학교에서 미술학사, 디자인학석사, 디자인학박사를 취득하고 외래교수, 겸임교수, 특임교수를 거쳐서 2017년부터 건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이 작가는 주로 100호와 120호의 대형 작품을 선호하며 대표작에는 기쁜우리젊은날, 기억 흔적, 좋은날, 유유자적, 선연(善聯) 등이 있습니다.  수상작품 전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 전시관에서 7월 2일까지 합니다. 

 

이 작가는 수상작 '아름다운 시절'에 대해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똑같은 날이 없었고, 기쁠 때도 있었지만 좌절하고 괴로운 날도 많았다"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고 좋은 시간과 인연으로 승화시키려고 애썼던 나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한국화, 양화, 서예, 공예, 판화, 실내조각, 야외조각 등의 부문으로 공모하며 대상은 부문에 상관없이 작가 1인에게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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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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