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은 ‘무배당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을 내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 보험은 보철치료와 치수치료(신경치료)까지 보장하는 기존 출시된 치아보험에 질병뿐만 아니라 상해로 인한 치아보철 치료비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또한, 임플란트·브릿지 치료에 대해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을 강화했다. 안과질환과 이비인후과질환의 수술비 등에 대해서도 보장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질병으로 인한 보철치료만 보장하던 것을 상해로 인한 보철치료(최대 임플란트 150만원)까지 확대해 보장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치아보존치료(충전치료)에 대해서는 연간한도 없이(단, 크라운은 연 3개한도) 치아당 최대 2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며, 일반적인 신경치료인 치수치료와 영구치를 발치한 경우에도 각각 최대 2만원까지 보장해준다.
또한 치아뿐만 아니라 안과질환, 이비인후과질환에 대한 특약을 신설, 고객니즈에 맞춰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의 해지환급금 중 적은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해 치아관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치아보장에 대해 계약자의 니즈에 따라 갱신과 비갱신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0세(2종 기준)까지다. 납입기간은 전기납, 또는 5년 단위로 20년까지이며, 보험기간은 65세 만기(1종), 10년 만기(2종)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 파트장은 “치과치료는 가계 의료비 지출에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의 하나”라며 “고비용 치과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이목구비 질환에 대한 보장영역을 확대해 한층 경쟁력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