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7일까지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토트넘의 국내 방한 기간(7월 10~17일)에 맞춰 롯데백화점과 국내 토트넘 공식 라이센스 업체 ‘에스제이트랜드’가 협업해 준비했습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퍼스(토트넘 애칭)’ 패션 에디션 상품과 손흥민·해리케인 등 소속 선수들의 라이선스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팝업에서는 토트넘 로고가 들어있는 자켓·후드·티셔츠 등 '스퍼스 에디션'을 판매합니다. 지난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23골을 넣어 아시아인 최초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의 23골을 기념해 전 상품을 23% 할인 판매합니다.
또 경량다운, 벤치코트 등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을 상징하는 ‘더위너 23’의 사전 예약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에 사전 주문을 하면 오는 10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해리케인, 요리스 등 토트넘 소속 선수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상품도 선보입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토트넘 구단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와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서포터즈갤러리’ 존을 운영해 토트넘 역대 유니폼들 소개와 함께 스카프 및 액자, 아트웍 등을 전시하는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방문객이 직접 축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크린축구’ 코너도 꾸렸습니다.
아울러 롯데온에서도 오는 11일부터 선수들이 프린팅 된 반팔티셔츠와 로고플레이후디 등 80여개의 상품을 공개합니다. 토트넘 패딩 2종도 사전 예약 판매합니다. 패딩은 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 시 30%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0명에게 토트넘 탁상 달력을 증정합니다.
마재철 롯데백화점 강남점장은 “토트넘 팀과 손흥민 선수의 국내 방한을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쇼핑 체험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팝업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