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부동산 신규 개발사업 발굴을 위해 협력업체인 아세아종합건설과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아세아종합건설과 부동산 개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세아종합건설은 조경 토탈 엔지니어링 업체로 롯데건설과는 지난 1999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올해 롯데건설 우수 파트너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이후 추진해 온 개발사업 분야에서 공원 특례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 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의정부 직동공원 사업에서부터 협업해, 지난해 7월 강릉 교동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세대를 공급했습니다. 현재는 총 사업비 2조원 가량의 경기 광주역 쌍령근린공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도 사업장을 공동 추진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개발업무 일체의 전문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세아종합건설은 공동사업 수행을 위한 토지 확보, 인허가, 자금조달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속 가능하고 발전적인 프로젝트 구도를 공동 개발해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우수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아세아종합건설이 추진하는 각종 신규 사업 발굴 등 사업영역 확장과 목표 달성을 지원해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준석 아세아종합건설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발굴할 것"이라며 "부동산개발 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두 회사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