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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북미 고객사의 노트북·태블릿 양산으로 수혜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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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4, 2022, 08:07:3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4일 비에이치에 대해 북미 고객사가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과 태블릿에 OLED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북미 고객사가 오는 2024년부터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북미 업체에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 FPCB(연성인쇄회로기판)를 납품하고 있는 비에이치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업체의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의 판매량은 스마트폰 대비 낮지만 기존 스마트폰용 FPCB 대비 층수가 높고 디스플레이 면적이 넓어 대당 판가가 3~4배 수준”이라며 “내년 9월부터 양산할 가능성이 높아 적은 수량에도 실적 기여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의 주가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의 패널 공급 소식에 하락세를 겪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BOE가 공급할 물량은 기존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우려가 과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믹스 개선 및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본업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장부문의 성장성까지 고려했을 때 현재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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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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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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