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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2Q 호실적…자체 개발 신약 통한 성장세 유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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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03, 2022, 10:08:0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3일 HK이노엔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자체 개발 신약과 케이캡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K이노엔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2%, 496.5% 증가한 2519억원, 17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SD백신 중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가다실9’의 주문량 증가와 케이캡 신규 제형 출시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HB&B 사업부 주요 제품인 컨디션 역시 코로나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HK이노엔이 2분기 호실적을 기점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구강붕해정의 시장 침투가 활발해질수록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수액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할 경우 생산 역량이 기존 대비 약 2배 늘어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케이캡이 중국에서는 이미 출시됐고 하반기 중으로 미국에서 후기 임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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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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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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