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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란차, 비대면 중고차 구매시스템 ‘차란차 홈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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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4, 2022, 14:08:44

매장 방문 없이 검사·점검·배송까지 원스톱 구매 가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차란차가 운영하는 중고차 플랫폼 차란차 도이치오토월드는 ‘차란차 홈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차란차 홈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시, 검증된 성능 점검장에서 성능점검 진행 및 1대1 프라이빗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차란차 측은 중고차 성능점검을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운영하는 도이치PnS에서 직접 진행해 성능점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능점검 결과의 경우 구매자가 150여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성능점검 리포트로 확인 가능합니다. 또, 구매 전 차량 전문가와 구매자가 1대 1 프라이빗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만나 차량의 상세한 부분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선별부터 검사, 라이브방송, 배송의 전 과정을 차란차가 직접 진행하며 ‘도이치오토월드’의 중고차 매물 중에서 홈서비스 차량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차량 배송 후 4일 간 직접 차량을 운행해본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책임 환불제도도 마련됩니다.

 

박창우 차란차 대표는 "차란차 홈서비스는 중고차 구매 고객들이 어려워하는 성능점검을 전문 기업이 검증하고 고화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집에서 직접 차량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직접 방문이 부담스럽거나 중고차 구매를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집에서도 실제로 방문해 차를 구매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차란차 홈서비스는 차란차 도이치오토월드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서비스 이용료 무료, 보증연장 상품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차란차는 BMW, MINI, PORSCHE 등 멀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자동차서비스 기업 도이치 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로 중고차와 모빌리티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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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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