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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민생대책, 교통비 절감방안 물었더니…'월 9900원 대중교통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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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6, 2022, 10:08:31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 자체패널 3386명 설문
30.6% '월정액 무제한 이용권 필요' 답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3386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비 절감방안 중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것에 대해 ‘월 9900원 한달간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도입(30.6%)’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물가민생 대책 중 하나로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낮추는 ‘대중교통 K-교통 프리패스’부터 대중교통 이용료 반값 법안 등 다양한 방안들이 거론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중교통비 절감 정책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1%가 ’보통’ 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높다’가 20.0%, ‘매우 높다’가 16.2%, ‘낮다’가 6.9%, ‘매우 낮다’가 3.8%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의 대중교통비 절감 방안 중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월 9900원 한달간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도입’이 30.6%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버스+지하철 통합정기권(지하철 정기승차권과 이용 방식 동일) 도입(18.1%), ▲대중교통 이용료 50% 환급(14.9%) ▲대중교통비 30% 절감되는 알뜰교통카드에 절감 혜택추가(12.7%) ▲모르겠다(9.8%) ▲지하철 정기승차권 사용 가능 구간 전체로 확대(8.2%) ▲마음에 드는 방안이 없다(5.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연구개발을 통해 리서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설문조사 전문기업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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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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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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