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가 올해 택배 없는 날(8월 13~15일) 기간 전년 대비 214.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장율인 153%를 넘은 수치입니다.
GS25 반값 택배는 GS25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택배 서비스입니다. 보내는 고객이 가까운 GS25에서 택배를 접수하면 받는 고객도 가까운 GS25를 방문해 찾아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휴일 배송이 가능합니다.
올 상반기 GS25 반값 택배 이용 건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143% 신장했습니다. 일반 택배가 운영하지 않는 기간 반값 택배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또 지난해 추석 및 올해 설 등 명절 기간에도 각각 전년 대비 107.9%, 178.7% 증가했습니다.
GS25는 반값 택배 신규 가입 고객에게 200원 할인 쿠폰, 택배 예약 고객에게는 1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복 적용 시 반값 택배 운임(0~500g 이하)은 19% 절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병준 GS25 서비스기획팀 매니저는 “GS25 반값 택배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물가가 고공 행진함에 따라 인기가 더욱 커질 걸로 예상되며 택배가 멈추는 다가올 추석 연휴에도 GS25 반값 택배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에 처음 론칭한 GS25 반값 택배는 택배 접수부터 배송까지 모든 과정에 GS25의 유휴 물류 배송 인프라가 활용됩니다.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의 요금으로 365일 연중무휴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