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및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서울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일원에 공급되는 시니어 레지던스인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가구 규모의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조성됩니다. 특히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특화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마곡지구 'VL 르웨스트'가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