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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콩고민주공화국 물 부족 지역에 정수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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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4, 2022, 16:08:03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 완료..통수식 진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내 물 부족 지역인 렘바임부 킴반세케에 정수장 및 급수 시설을 완공하고 지난 23일 통수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DR콩고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는 DR콩고의 수도인 킨샤사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3만5000톤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km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짓는 사업입니다.

 

사업은 지난 2019년 레지데소(DR콩고 상수도공사)가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100만불 규모로 발주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를 수행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본 사업이 지역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사업인 만큼 수행 역량을 집중해 당초 준공예정일인 오는 2023년 상반기보다 반 년 앞당겨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아울러, 정수장 통수와 동시에 용수가 부족한 킴반세케 지역 주민 약 4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급수 시설도 신규 공급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물 부족 지역에 상하수도 보급은 수인성 질병 발병률을 낮추는 등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향후 수처리 용량 증가를 위한 정수장 증설 및 급수 시설 추가 공급을 위한 3분의 2단계 사업에도 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에 걸쳐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됩니다. EDCF는 한국이 개발도상국에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한국과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지난 1987년부터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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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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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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