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자사 주거 특화상품 브랜드인 ‘칸칸스마트스페이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칸칸스마트스페이스는 지난 2009년 ‘똑똑한 수납비법 칸칸’ 개발 후 2020년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론칭한 코오롱글로벌의 특화 가구상품 브랜드입니다. 가구의 개념을 확장해 가구가 공간을 바꿀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공간의 변화를 주기 어려운 아파트 주거공간도 모듈형 맞춤 공간으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 측은 칸칸스마트스페이스의 핵심 디자인 요소로 ‘칸칸패밀리’ 캐릭터를 설정하며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칸칸패밀리는 가구 형태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으로 건설사 특화상품에 유쾌한 감성을 더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담당하고자 마련한 캐릭터입니다. 캐릭터는 아이, 어른, 반려동물 등 다양하게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강창희 코오롱글로벌 상무는 "주거 브랜드에서 개발한 특화상품이 국제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코오롱글로벌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및 상품을 개발하고 대외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칸칸스마트스페이스 개발 후 하늘채 아파트의 특화상품으로 제공 중입니다. 또, 고객들이 직접 칸칸스마트스페이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실제 사이즈에 맞춘 가구 및 캐릭터 조형물을 하늘채 아파트 견본주택 내에 설치하고 조립 방법을 설명하는 모션그래픽 동영상과 설명 책자, 팝업북 등도 배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