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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SK E&S 손잡고 친환경 수소지게차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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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1, 2022, 10:09:04

수소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추진 MOU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물류센터에 친환경 수소지게차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합니다.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에너지기업 SK E&S와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가 합작 설립한 ‘SK 플러그 하이버스’·‘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수소지게차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친환경 수소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진행됐습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 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 부사장 겸 SK 플러그 하이버스 대표, 문용웅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CF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천안 목천 물류센터(FC) 내 야외에서 운영 중인 전동지게차 일부를 수소지게차로 변경해 운영하게 됩니다. 수소지게차는 3~5분 내외의 빠른 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동지게차 대비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향후 CFS는 목천FC에서 시범운영할 수소지게차의 운영 데이터를 기록·분석하며,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장비 도입과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 수소 관련 인허가 등을 맡습니다. 켄달스퀘어는 수소충전소 부지 제공과 유관 인허가 진행을 지원합니다.

 

CFS 관계자는 “경제성과 안전성을 비롯해 친환경 측면에서 수소지게차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실증해보는 첫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전동지게차 대비해 충전시간과 내구안정성, 작업 편의성 등이 높은 수소지게차를 선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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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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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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