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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 30CUT, 중금리 대출모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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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8, 2016, 22:04:41

중금리 대출 협력·신용평가모형 개발 등 협력 모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MG손해보험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중금리 대출시장 진출에 나선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이 중금리 대출 사업을 위해 핀테크 기반 P2P 업체인 30CUT(비욘드플랫폼서비스, 대표 서준섭)과와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앞으로  '30CUT'의 '고금리 대출 이자30%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30CUT(비욘드플랫폼서비스)'은 NH농협은행, 서강대 스마트핀테크연구센터 등 신뢰 높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대출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는 P2P(Peer to Peer Lending) 금융 스타트업이다. 4월 중 국내 최초로 은행 협업 P2P 상품(협력사:NH농협은행)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준섭 30CUT 대표는 "핀테크의 혁신성과 기존 금융권의 노하우를 통한 시너지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고금리 대출 이자 인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MG손보 관계자는 "핀테크 기술을 통한 가계부채 부담 경감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이번 제휴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 중금리 대출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분야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G다이렉트론'은 자체적인 개인신용평가 시스템(CSS)에 따라 최저 금리 연 4.5%, 최대 한도 6000만원, 최장 상환기간 60개월을 제공하는 MG손보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이다. MG손보는 MG다이렉트론 뿐만 아니라, 타 금융사 고금리대출을 중금리로 대환해주는 'MG환승론'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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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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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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