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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반려동물과 ‘펫션화보’ 촬영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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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4, 2022, 09:09:34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3탄, 25팀 선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은 '메이크오버(새 단장)' 프로젝트 3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메이크오버는 롯데백화점이 매년 가족들을 선정해 패션 화보 콘셉트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2020년 8월 '아빠'의 변신, 지난해 3월 '가족'의 변신에 이어 올해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3탄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3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총 25팀을 선정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패션 화보 콘셉트의 ‘펫션(Pet+Fashion)화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반려견과 반려묘뿐 아니라 반려새, 반려라쿤, 반려거북이 등 반려동물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최종 25팀은 오는 30일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발표되며, 오는 10월 중 화보 촬영을 진행한 후 롯데백화점 앱에서 ‘디지털 포토북’으로 발행됩니다.

 

롯데백화점은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첫 공식 ‘PET Friendly 앰버서더’로 선정했습니다. 이들은 메이크오버 프로젝트 3탄에 접수되는 신청 1건당 1000원씩 누적, 동물자유연대에 공동 기부해 유기견 후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견 입양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SNS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신청 기간 반려동물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10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사진을 활용해 맞춤형 아크릴 액자, 키링, 마우스 패드 등 굿즈 세트를 증정합니다. 인증샷 업로드 시 롯데백화점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과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태그해야 합니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메이크오버 프로젝트는 단순 스타일링 제안을 넘어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롯데백화점만의 '펫 프렌들리'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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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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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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