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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울진에서 안면도까지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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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8, 2022, 16:09:53

경북 울진에서 태안 안면도까지 한반도 동서 숲길로 이어
우리금융그룹 및 우리금융미래재단 등 후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경북 울진군 망향정에서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국가 숲길 사업인 '동서트레일' 착수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동서트레일'은 산림청과 관련 지자체들이 2026년까지 한반도 동쪽의 울진금강소나무숲에서 시작해 속리산둘레길과 내포문화숲길 등을 거쳐 서쪽 태안의 안면소나무숲까지 연결하는 총 길이 849km의 대규모 국가 숲길 조성사업 입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동서트레일의 시작점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15.7km) 조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종착점인 안면도 구간 조성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동서트레일 시작점인 울진군 구간은 지난 3월 역대 최장기 산불인 울진·삼척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핵심 산림자원인 금강소나무숲을 지켜낸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특히 하원리에서 수곡리로 이어지는 숲길은 산림생태자원이 풍부한 옛길 구간으로 인근에 남사고 묘소, 성류굴, 망양정 등 역사문화 자원도 풍부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년간 환경부문 차별화 사업인 ‘우리금융 생명의 숲’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사업을 확장해 규모감 있는 숲 조성사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고, 탄소배출 감축 등 기후위기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동서트레일 첫 구간 사업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터전인 숲을 되돌려 주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태·역사·문화·관광적 가치가 있는 동서트레일 숲길이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우리 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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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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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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