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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아울렛 화재 보상 발표…생활비·도급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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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5, 2022, 16:10:31

협력업체 브랜드 중간 매니저 등 1000명 지원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보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5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대전점 화재 사고로 영업이 중단된 협력업체 브랜드의 중간 관리 매니저와 판매사원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중간 관리 매니저에게는 350만원, 일반 판매사원의 경우 25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통상 중간 관리 매니저는 협력업체 본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당 브랜드의 아울렛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협력업체 본사로부터 수수료 형태로 지급받고,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대전점 영업중단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결제 대금도 조기에 지급할 방침입니다. 대전점과 거래하는 300여 협력업체의 지난달 결제대금 약 25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4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시설·미화·보안 등 도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도 마련했습니다. 대전점 영업 중단으로 급여 지급 등 자금 운용에 문제가 없도록 대전점 영업이 정상화되는 시점까지 도급비 전액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도급업체 소속 직원들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대책 마련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그룹 측은 대전점 화재로 판매가 불가능한 입점 협력업체 상품 재고에 대한 보상 절차도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은 현재 협력업체의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재고 실사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긴급 무이자 대출도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전점 화재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며 다양한 보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 번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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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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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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