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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SG닷컴, 13일 와인장터 개최…최대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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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2, 2022, 09:10:27

행사가 낮추고 해외 판매가 수준 와인 기획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와 SSG닷컴은 '2022년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1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고객 수요가 높은 1000여종 와인으로 고객 혜택을 늘렸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별 초특가 한정 와인 행사를 일주일로 확대했으며, 지난 상반기 와인 장터 대표 인기 품목들의 경우 준비 물량을 약 15%가량 늘렸습니다. 6개월 이상 사전 기획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대량 발주 등을 통해 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준비했다는 설명입니다. 

 

칠레 대표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산타리타 트리플 C'는 2만원대, 5년 숙성의 '드보 뀌베 디 브륏'은 4만원대, '조셉펠프스 이니스프리 까버네소비뇽'은 3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이에 더해 '1865 헤리티지 블렌드', '시데랄',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 등은 지난 상반기 대비 최대 20% 행사가를 낮췄습니다.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기획했습니다. 15일부터 이틀간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버네소비뇽', '몬테스 알파 까버네소비뇽'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합니다. 17일부터 이틀간은 '투핸즈 픽쳐 시리즈 4종' 등을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이마트앱 와인클럽을 통해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하몽·초콜릿·치즈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SSG 와인마켓' 행사를 열고 주류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으로 팝니다.

 

와인 대표 상품으로는 그랑크뤼 와인 '샤또 랭쉬 무싸 2017',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오 레아 2019', '살롱 2012' 등을 마련했습니다. 행사 기간 중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주류를 구매하고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오브제 와인셀러'를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이마트 명용진 와인 바이어는 "연말을 앞두고 와인·샴페인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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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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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LG디스플레이 정철동 “LGD만의 해자(垓子) 만들자”

2025.11.05 12:25: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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