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와 SSG닷컴은 '2022년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1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이마트는 고객 수요가 높은 1000여종 와인으로 고객 혜택을 늘렸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별 초특가 한정 와인 행사를 일주일로 확대했으며, 지난 상반기 와인 장터 대표 인기 품목들의 경우 준비 물량을 약 15%가량 늘렸습니다. 6개월 이상 사전 기획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대량 발주 등을 통해 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준비했다는 설명입니다.
칠레 대표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산타리타 트리플 C'는 2만원대, 5년 숙성의 '드보 뀌베 디 브륏'은 4만원대, '조셉펠프스 이니스프리 까버네소비뇽'은 3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이에 더해 '1865 헤리티지 블렌드', '시데랄',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 등은 지난 상반기 대비 최대 20% 행사가를 낮췄습니다.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 혜택도 기획했습니다. 15일부터 이틀간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버네소비뇽', '몬테스 알파 까버네소비뇽'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합니다. 17일부터 이틀간은 '투핸즈 픽쳐 시리즈 4종' 등을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이마트앱 와인클럽을 통해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하몽·초콜릿·치즈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SSG 와인마켓' 행사를 열고 주류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으로 팝니다.
와인 대표 상품으로는 그랑크뤼 와인 '샤또 랭쉬 무싸 2017',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오 레아 2019', '살롱 2012' 등을 마련했습니다. 행사 기간 중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주류를 구매하고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오브제 와인셀러'를 경품으로 증정합니다.
이마트 명용진 와인 바이어는 "연말을 앞두고 와인·샴페인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