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오는 23일까지 '럭셔리 스니커즈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롯데온 온앤더럭셔리는 지난 9월 론칭한 명품 전문관입니다. 론칭 이후 한 달간 명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고, 오픈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명품 전용 라이브 방송 ‘럭셔리 톡파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품 스니커즈' 매출이 늘었습니다. 롯데온에 따르면 명품 중에서도 신발 매출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고 매출 상위 10위에 스니커즈 상품이 매주 3개 이상 올랐습니다. 행사 기간 롯데온은 20여개 명품 브랜드의 스니커즈 상품을 모아 선보이며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품 스니커즈를 중심으로 꾸렸습니다. 대표적으로 골든구스 브랜드 물량을 기존 대비 5배 이상 늘렸습니다. 또 메종마르지엘라·알렉산더맥퀸·오트리액션 등을 할인가에 팝니다. '럭셔리 드로우' 이벤트도 열고 추첨을 통해 커피 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주민경 롯데온 명품잡화MD는 "지난 몇 년간 명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액대가 높지 않은 신발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가을을 맞아 스니커즈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