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CT 정보통신

로드시스템, 일본 카부크스타일과 업무협약…글로벌 확대 본격화

URL복사

Tuesday, October 18, 2022, 09:10:00

일본 내 구독숙박서비스 플랫폼 사업자와 전략적 업무협약
모바일여권 기술, 향후 카부크스타일 숙박 시설 적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로드시스템은 일본 관광 벤처기업 카부크스타일(Kabuk Style)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카부크스타일은 일본 내 최대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HafH(Home Away from Home)'를 운영하며 하얏트, 메리어트, 프린스 호텔 등 5성급 호텔을 포함, 현재 36개국 512개 도시의 1200여개 호텔 등과 연계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로드시스템은 디지털 분산 신분인증(DID) 기술을 기반으로 실물 여권 정보를 전자화하고 정부기관이 인증을 해주면 여권 소유자에게 QR코드를 제공하는 '모바일 여권'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일본의 비즈니스에 국한하지 않고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을 활용, 새로운 체크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향후 글로벌 여행 산업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양사는 로드시스템의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패스체크와 간편결제 등이 카부크스타일의 직영호텔에 즉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카부크스타일 로드시스템에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드시스템과 카부크스타일은 지난 6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NextRise202'에서 한국관광공사(관광기업창업팀)의 관광벤처사업 및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한 밋업에서 처음 접촉, 각 사의 비즈니스 확장성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습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이사는 "향후 모바일여권 기반의 디지털 신원인증 기술을 카부크스타일의 숙박 시설 개발 운영 시스템에 통합, 카부크스타일과 제휴한 호텔에서 실물 여권을 제시할 필요가 없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