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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장 사임…한종희 부회장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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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8, 2022, 18:10:03

2020년 12월 정기인사에서 생활가전사업부장 출신 첫 사장 올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한종희 DX(기기경험)부문장 부회장이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을 겸직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승 사장의 사임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 사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 경성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냉장고개발팀, 생활시스템연구소, 선행연구그룹, 기반기술그룹 등을 거쳤습니다. 2020년 12월 정기 인사에서 역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중 최초로 사장에 올랐습니다.

 

특히 냉동공조분야 전문가로 삼성전자가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가전 고급화를 추진하는 데 큰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사장은 향후 대표이사 보좌역으로 위촉, 가전 비즈니스 관련 자문·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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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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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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