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면적 별 가구 수는 ▲84㎡A 386가구 ▲84㎡B 160가구 ▲84㎡C 41가구 ▲84㎡D 42가구 ▲105㎡ 181가구 ▲108㎡ 36가구 ▲149㎡ 2가구 ▲162㎡ 1가구 ▲174㎡ 2가구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지하철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대전의 원도심권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개발호재도 있다"며 "단지 내부는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등 주거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도보권에 위치하며, 중앙로역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대전역까지 한 정거장 거리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인근에는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역인 중촌역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주요 상권도 인접하며, 행정기관과 각종 상업시설도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초중고를 비롯해 학원가 등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통학 및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선화동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융합특구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 구축이 계획돼 있어 미래 개발호재도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대전 전 지역이 지난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 문턱이 낮아진 것도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가 4-BAY 구조로 설계되며, 중대형 평형에 맞춰 높은 천장고, 광폭 거실, 대형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했습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의 경우 키즈특화공간, 스포츠시설, 어린이집, 아이 돌봄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하게 조성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대전 원도심이라는 우수한 입지적 장점과 '힐스테이트'만의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상품으로만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