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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와인하이커’ 독립법인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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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8, 2022, 11:10:48

스마트오더 기반 와인 O2O 서비스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사내벤처 ‘와인하이커’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칠성캠프’를 통해 배출한 사내벤처 ‘워커스하이’를 지난해 5월 독립법인으로 첫 분사 시킨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독립법인 분사입니다. 와인하이커는 지난해 6월 ‘스마트오더 기반 와인 O2O 서비스 사업’ 아이디어로 롯데칠성음료 사내벤처 4기로 선발됐습니다.

 

와인 특화 콘텐츠 플랫폼 와인하이커는 와인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구매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와인숍과 같은 와인체험 공간에 대한 정보를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등록, 가장 가깝고 원하는 시간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해 미래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파트너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18년부터 매년 사내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최종 선발 팀에 1년간 급여를 포함한 운영비와 독립된 사무공간 및 자율적 출퇴근 등을 보장합니다. 독립법인으로 분사될 경우 해당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5년 내 재입사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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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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