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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랩스, 13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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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3, 2022, 16:11:46

기업 평가 가치 약 600억원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호두랩스는 13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LGU+,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였던 캡스톤파트너스, NPX캐피탈 등이 참여한 이번 시리즈B 투자에서 호두랩스는 총 130억원 가량의 자금을 유치, 누적 투자액 283억원을 돌파했다.

 

호두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약 600억원 가량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 유치 당시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호두랩스 주력 사업 부문인 호두잉글리시는 국내 유료 서비스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 론칭을 비롯해 학교 및 교습소 사업 진출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주력 사업인 ‘호두잉글리시’ 서비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호두잉글리시 내에서 축적되는 학습자 발화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화상수업 서비스 ‘호두라이브’ 서비스는 내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준명 호두랩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호두랩스의 잠재력을 믿고 선뜻 투자에 나서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게임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단순한 영어 교육 서비스를 넘어 메타버스형 플랫폼 성장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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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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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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