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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회계처리 위반 3개사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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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9, 2022, 17:11:35

회계처리기준 위반해 재무제표 작성·공시
감사철차 소흘 회계법인에게도 과징금 매겨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9일 제20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백광산업㈜, ㈜알루코, ㈜에스에스알 회사와 전·현직 대표 등에 대해 4억~6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위의 조처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입니다.


세부적으로 백광산업에는 4억1320만원, 백광산업 대표이사 등 2인에는 826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알루코에는 5억1680만원, 알루코 전 대표이사 등 2인에 6060만원의 과징금 부과가 의결됐습니다.


에스에스알에는 6억2620만원, 이 회사 전 대표이사 등 3인에 6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연루된 ㈜자유투어 전 대표이사 등 2인에 300만원, ㈜엔에스엔 전 담당임원에 71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습니다.


금융위는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회계법인에도 책임을 물었습니다. 알루코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 회계감사 기준을 위반한 신성회계법인에 1억2370만원, 엔에스엔에 대한 감사를 소홀히 한 청담회계법인에 7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앞서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7~10월 이들 회사에 대한 감사인 지정 등의 조처를 의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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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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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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