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Distribution 유통

신세계그룹, SSG랜더스 우승 기념 ‘쓱세일’ 연다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16, 2022, 10:11:00

이마트·백화점·SSG닷컴 등 19개 그룹사 참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의 사상 첫 통합우승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그룹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쓱세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신세계사이먼·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신세계면세점·까사미아 등 주요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SSG닷컴과 G마켓·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들 역시 댓글 이벤트·쿠폰 증정·한정판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행사 기간 이마트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계란(30구·2판), 삼겹살·목심 등 주요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냉동군만두, 사조·오뚜기 참치 전품목 등 식품 카테고리 전품목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세탁세제 등 필수 생활용품 전품목(2개 구매 시)과 G7 와인(4종)도 각 50% 할인 판매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패딩 점퍼, 스노우피크 경량 다운 등을 할인가에 팝니다. 전 점포에서는 시코르 핸드크림 등을 증정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도 엽니다. 본점과 타임스퀘어점, 대구신세계에서는 포토부스를 마련했고 본점 옥상공원에서도 참여형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약 700여개의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고산지 사과, 설향·장희 딸기, 무항생제 삼겹살·목심 구이용 등입니다. CJ 고메 크리스피 너겟, 올반 국물떡볶이, 풀무원 유기농 안심콩나물 등 가공식품은 1+1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마트24는 이달 18일부터 3일간 코카콜라 1.5L, 칠성사이다 1.5L, 하겐다즈 미니컵 등을 1+1 판매합니다. 또 30일까지는 볶음면·시리얼·즉석밥 등 먹거리 및 생필품 10종에 대해 1+1 혜택을 주며, 해당 상품들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추가 50% 페이백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면세점(본점·부산점)에서 당일에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썸머니 1만원을 증정합니다. 온라인면세점에서는 에스티로더 등 3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썸머니 3000원 증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온라인 계열사에서는 SSG닷컴이 18일 디지털 콜렉터블·멤버십 할인권·굿즈 등으로 구성된 ‘SSG랜더스 한정판 패키지’ 상품 4종을 단독 판매합니다. 친필 사인이 들어간 굿즈·알비백 응원푸드백·SSG머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댓글 추첨 이벤트도 30일까지 이어갑니다.

 

G마켓은 오는 23일까지 SSG랜더스 공식샵에서 사용가능한 8% 할인쿠폰을, W컨셉은 최대 7만원 할인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발급합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관중수 1위를 기록한 팬들의 성원이 올해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며 "야구팬들과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세계그룹의 19개사가 총출동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