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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죽 브랜드 ‘햇반 소프트밀’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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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6, 2022, 15:11:45

쌀가공 전문 브랜드 이미지 강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비비고 죽' 브랜드와 패키지를 '햇반 소프트밀'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햇반 라인업으로 편제해 쌀 가공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카테고리 확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햇반 소프트밀은 비비고 육수기술 기반 맛과 품질, 죽에서 기본이 되는 쌀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국내 유일의 ‘맞춤식 자가도정 기술’을 통해 죽에 적합한 최적의 쌀알 식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매·건조·보관 등 수확 후 관리와 도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죽 외에도 ‘드링커블 밀’, 오트밀 등 곡물을 주 원료로 부드럽고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신제품을 햇반 소프트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브랜드 변경으로 CJ제일제당 햇반은 흰쌀밥·잡곡밥·컵밥·영양밥·볶음밥·주먹밥·죽 등 다양한 집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소프트밀은 비비고의 정성에 햇반 기술력을 접목해 최상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햇반 소프트밀은 2018년 12월 파우치 죽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소비자가 기준 9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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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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