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비비고 죽' 브랜드와 패키지를 '햇반 소프트밀'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햇반 라인업으로 편제해 쌀 가공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카테고리 확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햇반 소프트밀은 비비고 육수기술 기반 맛과 품질, 죽에서 기본이 되는 쌀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국내 유일의 ‘맞춤식 자가도정 기술’을 통해 죽에 적합한 최적의 쌀알 식감을 구현했다는 설명입니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매·건조·보관 등 수확 후 관리와 도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죽 외에도 ‘드링커블 밀’, 오트밀 등 곡물을 주 원료로 부드럽고 가벼운 식사가 가능한 신제품을 햇반 소프트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브랜드 변경으로 CJ제일제당 햇반은 흰쌀밥·잡곡밥·컵밥·영양밥·볶음밥·주먹밥·죽 등 다양한 집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소프트밀은 비비고의 정성에 햇반 기술력을 접목해 최상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햇반 소프트밀은 2018년 12월 파우치 죽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소비자가 기준 9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