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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대형 원전·SMR 수주 확대로 성장…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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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8, 2022, 08:11:1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8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대형 원전과 SMR 수주 확대로 인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 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강조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속 원자력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 APR 1400과 미국 AP 1000의 주기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수로형 SMR, NuScale과의 확실한 협업도 강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네덜란드, 영국, 핀란드 등도 대형 원전을 추가로 검토 중인 가운데, 해당 지역 내 한국과 미국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중장기적으로 원전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해상풍력 터빈은 내년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블레이드 길이가 긴 저풍속 지역에 최적화된 모델로 국내에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될 시 해외 경쟁사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며 “앞으로 대형 원전, SMR과 함께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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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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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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