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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해외서 ‘ESG 경영 강화’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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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4, 2022, 17:12:20

DJSI KOREA 편입..ISS ESG 평가서는 1등급 획득
국내 주요기관 평가서도 좋은 평가 받아
지배구조·친환경·사회공헌 등 ESG 전분야서 노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ESG 경영 강화을 위해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국내와 해외 주요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연달아 받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KOREA’에 새로 편입됐습니다. DJSI는 매년 글로벌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이며, DJSI KOREA은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 지속가능성 평가지수가 상위 30% 이내여야 편입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 최대 주주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의 ESG 평가에서도 항공산업 부문 상대평가 1등급을 획득했으며, ‘ISS 기업 지배구조지수’또한 지난 2020년 이후 최우수에 해당하는 1등급을 유지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통합등급 A등급을,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전체등급 부문에서 AA등급을 받았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관련 분야에서 전사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덕분에 국내·외에서 높은 등급의 ESG 평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ESG 위원회를 신설해 주주가치와 주주권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외에도 ▲ESG 채권 발행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탄소중립항공유 사용 등의 노력과 더불어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수송 ▲지역사회 공헌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기업가치와 지속 성장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 재무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경영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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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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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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