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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생활경제

열 요금 인상에 한파…11번가, 단열·보온용품 판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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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15, 2022, 14:12:29

난방텐트 전주 대비 매출 350% 증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사장 하형일)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고객들의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난방텐트·단열시트·방풍비닐·내의 등 단열·보온용품의 거래가 급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난방·온수비와 연관된 ‘열요금’이 올해 세 차례 인상된 데 이어 본격적인 한파까지 더해진 영향으로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내에서 바닥이나 침대 위에 설치해 사용하는 난방텐트 거래액은 직전 주(11월 18~30일) 대비 4.5배(350%) 가량 상승했고, 바람이 들어오는 문틈에 부착하는 문풍지는 141%, 외풍을 차단하는 방풍비닐은 154%,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도 2배(96%)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체온 유지를 위한 보온용품 판매도 오름세입니다. 같은 기간 남성내의 거래액은 179%, 여성 발열·기능성 내의는 95% 증가했고 수면양말(129%), 실내화(141%), 핫팩(196%), 손난로(183%) 등도 늘었습니다.

 

특히 카본매트는 전자파 방출, 누수 등 기존 발열매트의 단점을 개선한 상품으로 열 전도율이 높아 온열매트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사무실과 가정 등에서 난방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소형 온풍기 매출도 증가했습니다.

 

현재 11번가는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전문관 ‘쇼룸’을 통해 온열매트, 전기요 등 난방용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2일 오후 5시 라이브 방송 LIVE11을 통해서 온열매트 브랜드 일월의 ‘에어로실버 카본매트’를 방송 특가에 팝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프롬비 히터팬 전기온풍기’를 20% 할인 판매합니다. 

 

11번가 관계자는 "난방비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1인 가구의 경우 체감하는 부담이 특히 큰 상황인 만큼 겨울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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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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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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