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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마케팅’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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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0, 2022, 10:12:37

기존 마케팅 사업 조직, 디지털마케팅사업 확대 개편
100여명 인력 배치, 빅데이터 및 AI 적극 활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 CNS가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최근 기존 마케팅 사업 조직을 'CX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으로 확대 개편하고 약 100명의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CX는 Customer eXperience의 약자로 고객경험을 뜻합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의미합니다. LG CNS는 디지털 마케팅에 빅데이터, AI 등 DX기술을 접목해 ▲마케팅 전략 수립 ▲마케팅 활동 전개 ▲성과 측정 등 디지털 마케팅 전 단계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마케팅은 언택트 시대와 맞물려 대면 영업과 마케팅이 어려워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체 광고비 시장 전망치인 18조7000억원 중, 디지털 광고 시장은 약 11조1000억원(5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2020년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인 7조5000억원 대비 약 50% 성장한 수치입니다. 

 

LG CNS는 최근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LG CNS는 이달 초 진행된 ‘2022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IT를 기반으로 회사가 대상을 수상한 경우는 이번이 최초입니다. 

 

LG CNS가 수상한 퍼포먼스마케팅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의 전략과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LG CNS는 광고주인 코웨이의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의 IMC 전략을 수립했고 코디매칭 서비스 신청건수 및 구매 전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LG CNS 김범용 CX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DX기술을 기반으로 LG CNS만이 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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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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