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지난 1년간 임직원이 수행한 혁신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최근 서울 본사에서 개최한 '2022 혁신 Award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혁신을 통해 성과창출 및 경영목표를 달성하고자 한 해동안 해온 활동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행사는 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된 12건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특강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우수 혁신사례의 경우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AI를 통한 균열 관리 프로세스 등이 선정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우수 사례를 현장에 적용해 객관적 수치로 업무 정확성을 향상시킬 계획입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20년 선정된 우수사례 중 하나인 무게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갱폼'의 단수를 축소하는 등 공법 변경 기술을 현재까지 16개 주택 현장에 적용하며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문가 특강은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특강을 비롯한 행사는 사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돼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행사 전 사전예고편으로는 혁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이 출연해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쇼츠 영상을 공개하며 임직원들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구분 없이 모든 조직이 혁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혁신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업무에 도전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