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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 현장 수익성 악화로 실적 부진 전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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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2, 2023, 08:01:0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12일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 현장 수익성 악화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한 5조 8643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23.2% 감소한 146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16.3% 하회할 것으로 분석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 도급 사업의 의존도가 높아졌지만 과거에 비해 좋은 마진을 내기 어렵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해외 현장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이 네옴 The Line의 러닝 터널 공사를 실제 수주한 이력이 있고, 사우디 현지 EPC 역량 향상을 위한 파트너사였기 때문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전했다. 올해 기대감이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공사비만 13조 1000억원에 달하는 입찰에서 50% 이상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 플랜트, 토목공사 실 수주액의 2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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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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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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