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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폴더블폰 시장 확대로 수혜 기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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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2, 2023, 08:01:24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12일 KH바텍에 대해 폴더블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폴더블폰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스마트폰 내 유일하게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전했다. 올해 글로벌 출하량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22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수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H바텍의 최대 고객사는 올해에도 폴더블폰 집중 판매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며 “KH바텍의 최대 고객사 폴더블폰 향 부품 출하 개수가 올해 1152만개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KH바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22%, 33% 증가한 4404억원, 43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벤더 이원화 리스크가 상존해 보수적으로 실적을 추정했지만 증익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힌지 업그레이드 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도 기대된다”며 “오는 3분기 구글, 오는 2025년 초까지 애플 폴더블폰 출시로 대중화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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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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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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