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기업특화 영업조직으로 '금융센터'를 신설하고, 경기 성남시에 성남금융센터(센터장 신성우)를 열었습니다.
1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금융센터는 새해 영업조직 정비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영업조직입니다.
국내외 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우량자산 중심의 성장전략지역에 영업 교두보를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성남금융센터를 비롯해 인천금융센터, 부산동부금융센터가 운영됩니다.
성남금융센터는 행정·금융 기능은 물론 대단지 아파트와 주요상권이 밀집한 위례신도시와 인접하고 서울·경기 동남부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남위례역 8호선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남금융센터는 수도권 지역에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울·경기권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1월 기준 서울·경기권역에서 운영 중인 대구은행 영업점은 서울영업부·강남영업부·여의도지점 등 서울지역 3개점, 성남금융센터·인천금융센터·반월공단지점·화성지점·평택지점 등 경인지역 5개점입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성남금융센터 개점을 통해 성남·광주·용인·이천 등 경기 동남부 권역을 중심으로 충청·강원지역까지 영업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