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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터치] ‘반갑지 않은 겨울손님’ 동파·누수 대비한 보험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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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9, 2023, 00:01:02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한화손보 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
AXA손보 AXA생활안심종합보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1월 마지막주는 설 명절 연휴의 설렘과 아쉬움 그리고 역대급이라는 한파로 채워졌습니다.


겨울이면 으레 찾아오는 추위와 기다렸다는듯 터지는 수도 배관 등 동파사고는 얄궂은 한쌍입니다.


본디 그러한 자연과 인과관계를 갖는 사고에 대해 손해를 보장하는 것으로 보험은 원초적 기능성을 부각합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 등 주거공간의 다양한 화재손해를 보장하는 상품이지만 특약으로 누수 피해 등 일상생활 배상책임까지 보장합니다.


특약 가입시 동파 등 이유로 보일러, 수도 배관 등 급배수시설이 파손된 경우 가입일로부터 90일이 경과된 시점부터 가입금액 한도내 손해액 90%(자기부담금 10%)를 보장합니다.


20대 가전제품과 7대 문화용품에 대한 수리비용과 강도 또는 절도로 인한 도난사고 발생시에도 실제 손해액을 받을 수 있는 등 일상생활과 밀착된 특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은 만 19세부터 가입 가능한 3·5·10·15년 만기상품입니다.

 

◇한화손해보험 '(무)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각종 상해사고, 가전제품 수리비용까지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으로 '(무)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급배수시설 누출손해 관련 특약 가입 고객은 계약일로부터 91일이 된 시점부터 동파 및 노후로 파손된 배관 누수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손해액 100만원 초과시엔 공제금액이 발생합니다.


화재나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주택 임시거주비와 함께 화재 발생 시점으로부터 90일간 숙박비와 식대 등을 함께 지원합니다.


한화손해보험 (무)세이프투게더생활종합보험은 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1종 말기일부환급형과 2종 순수보장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종은 3·5·10·15·20년 만기, 2종은 3·5·10년 만기로 특약별 납입기간은 상이합니다.

 

◇ AXA손해보험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


악사손보는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누수 피해를 비롯해 일상속 다양한 위험과 사고에 대해 폭넓게 보장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중입니다.


급배수설비 누출손해(일반가재) 특약을 통해 보험기간 중 가입자 가정(연립주택·아파트등)에 한파 등 우연한 사고로 발생한 누수로 인한 피해를 보장합니다.


수조·수관·배관 등 급배수설비가 누수 또는 방수되며 발생한 보험목적(건물내 수용가재)에 생긴 직접적 손해에 대해 1건의 사고마다 보험증권에 기재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 특약은 피보험자 또는 그와 같은 세대에 살고 있는 사람의 생활용품·집기·비품 등에 대한 손해도 보장합니다. 보험 사고처리에 사용한 잔존물 제거비용, 청소비용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악사손보는 설명합니다.


이 상품은 화재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보장하며 별도 특약 가입시 태풍·폭풍·홍수 등 풍수재, 강·절도 등에 의한 피해에 대해서도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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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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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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