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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판가 상승 효과+DP 매출 증가로 4Q 호실적-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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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30, 2023, 08:01:08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0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판가 상승 효과와 더불어 DP(완제공정)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4분기 실적이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 139% 증가한 7477억원, 3085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는 2분기부터 이어져온 고판가 제품 판매 효과가 지속됐고 DP(완제공정)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판가 상승 효과가 지속됐고 4분기 DP 매출액이 전체 매출 대비 14%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대비 큰 폭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공장은 올해 중반 증설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에피스 연결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5공장은 18만리터 수준으로 올해 중반 착공해 오는 2027년 상업화 개시, 2030년 풀가동을 전망하고 있다”며 “에피스 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과 영업현금흐름을 감안했을 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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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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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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