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경기 의왕시 내손라구역 재개발을 통해 218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되는 '인덕원 퍼스비엘'이 내달 분양 일정에 들어갑니다.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3월 말 모델하우스 개관을 시작으로 '인덕원 퍼스비엘'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 ~ 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39~84m2, 총 218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86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옵니다. 컨소시엄 측은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인프라와 특화설계를 통해 주거 편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는 생활 및 교육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학의천을 중심으로 갖춰진 다양한 공원시설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가깝고, 초·중·고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과 자녀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의 경우 미래 가치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단지와 1.4km 거리에 있는 수도권 전철 4호선 인덕원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계획에 포함됐으며, 안양과 과천을 거쳐 판교로 향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인 인동선도 오는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단지는 넓은 녹지와 다양한 테마조경 공간으로 이뤄진 '공원형 단지'로 조성됩니다. 주출입구부터 공원까지 6600여m2(약 2000평)에 달하는 통경축 공간에 수경·휴게시설을 배치한 ‘그랜드비스타’와 광장을 중심으로 수목이 어우러진 에잇센셜가든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테마놀이터, 액션그라운드,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공유오피스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에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