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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Be Chevy’ 캠페인 진행…“아메리칸 브랜드 정체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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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6, 2023, 11:02:23

추구하고자 하는 핵심요소 5대 가치로 정의
TV 광고·온라인 채널 등 통해 3월 말까지 전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확대를 위해 'Be Chevy' 브랜드 캠페인을 TV 광고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캠페인은 추구하고자 하는 핵심요소를 5대 가치로 정의해 정통 아메리칸 수입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더욱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가지고 싶은 브랜드로 격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5대 가치의 경우 ▲도회적이고(Urban) ▲정통성 있는(Original) ▲대담하고(Fearless) ▲포용적인(Closer) ▲선한 영향력을 주는(Good) 으로 구분되며, 캠페인 영상을 통해 솔직하고 매력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입니다.

 

'Urban'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그 중심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Original'은 100년이 넘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 온 브랜드로서, 그동안 보여준 기술과 디자인 등 독창성과 창의성을 의미합니다.

 

'Fearless'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담하고, 슬기로운 방식으로 도전해가는 쉐보레의 의지와 함께 자신만의 길에 용기 있게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한다는 의미입니다. 'Closer'는 세계 최고의 포용적인 기업이 되고자 하는 제너럴 모터스(GM)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의 고객을 존중하고, 가까워지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하고자 정의했습니다.

 

'Good'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서로에게 냉담하고 무관심한 분위기 속에서 선향 영향력을 전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다짐을 전달하고자 제시됩니다.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지닌 가치와 미국 본연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세련되고 새로워진 감성과 분위기로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해 더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쉐보레는 브랜드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Be Chevy' 고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합니다. 경품은 1등 Be Chevy 전기 포트, 2등 Be Chevy 라운드티, 3등 Be Chevy 스티커 세트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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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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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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