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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신 인프라…대우건설, 연초부터 토목 ‘1조 이상’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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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9, 2023, 10:02:37

대형 공공사업 2건·민간사업 1건 등 3건 수주
인프라 수주 집중 전략 통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월 토목사업 부문에서 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민자사업에 대해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 구간공사 사업에서도 서울시로부터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평가 1위로 선정됐습니다. 또 889억원 규모의 이천마장물류단지 조성사업도 따내며 한 달 만에 수주규모 1조원을 넘겼습니다.

 

GTX-B 노선 민자사업은 인천광역시 인천대입구역부터 마석에 이르는 총 82.7㎞의 구간 중 인천대입구역~서울 용산, 남양주 별내~마석에 이르는 총 62.8㎞를 신설 및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5000억원입니다. 대우건설 측은 "컨소시엄 주간사로 7700억원 규모의 수주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는 서울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에서 영동대교 남단까지의 구간에 터널, 지하차도, 출입시설 및 지상구간 확장을 진행하는 공사입니다. 총 공사금액은 3639억원이며 대우건설은 주간사로 1620억원 규모의 수주액을 확보했습니다.

 

이천마장물류단지 단지조성공사는 29만8401㎡ 규모의 단지 조성과 진입도로 1.0㎞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토목분야에서 수주 목표액수로 1조8000억원을 잡았으나 1월 한달 동안에만 연간목표의 과반을 달성하며 올해 목표를 무난히 초과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대우건설은 지난 3일 나이지리아에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를 7255억원 규모로 수주하며 한 달 여 사이에 비주택부문에서만 2조원에 가까운 수주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부동산시장 상황을 대비해 국내‧외 인프라 사업과 해외사업에 대한 수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회사의 노력으로 연초부터 포트폴리오 조정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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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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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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