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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 상용차 306대 신규등록…전년 동월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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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4, 2023, 10:02:52

KAIDA, 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 통계 발표
볼보트럭·스카니아, 신규등록 브랜드 1·2위 유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난 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2.3% 감소한 306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1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 통계에 따르면, 총 등록대수는 306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452대보다 146대(-32.3%) 감소했습니다. 전월인 지난해 12월(400대)과 비교했을 경우 23.5% 줄었습니다.

 

상용차 브랜드별로 구분할 경우 볼보트럭이 113대, 스카니아가 107대의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각각 1,2위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볼보트럭의 경우 전월보다 등록대수가 크게 감소(-34.3%)했고, 스카니아는 전월 대비 2.9% 증가해 1,2위 간 격차가 크게 좁혀졌습니다.

 

볼보트럭과 스카니아의 뒤를 이어 만(48대), 메르세데스-벤츠 밴(21대), 메르세데스-벤츠(17대) 순으로 등록대수가 많았습니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72대로 가장 많은 등록대수를 기록한 가운데 트랙터(89대), 덤프(34대), 카고(11대)가 뒤를 이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차종을 브랜드별로 나눠볼 경우 특장차는 볼보트럭(65대), 스카니아(49대), 만(28대), 메르세데스-벤츠 밴(21대), 메르세데스-벤츠(9대)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트랙터는 볼보트럭(35대), 스카니아(33대), 만(13대), 메르세데스-벤츠(8대) 순으로, 덤프는 스카니아(17대), 볼보트럭(10대), 만(7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카고는 스카니아(8대), 볼보트럭(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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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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