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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전기트럭 고객 위한 금융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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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8, 2023, 14:02:19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업무제휴..2가지 상품 출시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23일 국내 대형 전기트럭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TaaS E2E'와 'IaaS' 두 가지의 금융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TaaS E2E는 트럭을 비롯해 보험, 반납 옵션, 충전소 설치, 타이어 구매 비용 등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금융상품으로 구성됩니다. IaaS는 고객 뿐만 아닌 운송사, 화주, 충전 사업자 대상의 충전 인프라 및 충전소 운영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고객들이 전기트럭 구매 시 통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진우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은 "최근 많은 국가에서 탈화석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기에 앞으로 전기 트럭에 대한 국내 수요 역시 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볼보트럭은 지난해 세계 첫 대형 전기트럭 양산을 시작했으며, 총 6종의 모델을 출시하는 등 상용차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전기트럭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올해 안에 상용차 업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대형 전기트럭 ‘FH 일렉트릭’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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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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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SDV 시대로 풀악셀!…현대차그룹 “SW 개발 생태계 구축”

2025.08.20 15:27:4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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