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현대ENG, 캐나다 알버타 주 정부와 SMR 건설사업 논의

URL복사

Tuesday, February 28, 2023, 14:02:04

관련 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 및 협력 방안 논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캐나다 알버타 주 정부와 소형모듈원전(SMR) 건설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날 알버타 주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무배출시스템(제로 이미션)을 달성하고자 화석연료발전소 및 오일샌드플랜트에 사용되는 스팀 및 전기를 SMR로 대체하기 위한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측에 적극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MMR(초소형모듈원전)과 100MWe(메가와트)급 소형원자로 사업, 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 및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1년 12월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등의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캐나다 알버타 주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 주 소형원자로 건설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세계 첫 4세대 MMR 실증사업을 수행 중입니다.

 

이날 논의는 캐나다 알버타 주의 브라이언 진 고용·경제·북방개발부 장관 및 라잔 소니 무역·이민·다문화부 장관이 서울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방문해 이뤄졌습니다. 논의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금호석유화학, 소외된 우등생…세가지 포인트”-신한

“금호석유화학, 소외된 우등생…세가지 포인트”-신한

2025.08.21 09:26:18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배너